하동 대도 금모래힐링펜션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하동 대도 금모래힐링펜션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15 18:4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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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금화슬 부부 미래 하동 이끌 후학양성에 도움 되길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 금남면 대도에서 금모래힐링펜션을 운영하는 이영권·금화슬 부부가 미래 하동을 이끌어갈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권 대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후학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 대표는 “장학재단 이사직을 맡았던 시절부터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오늘에야 저희 부부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영권·금화슬 부부는 평소에도 노인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며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이 대표는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부회장을 맞고 있는 등 각종 단체에 참여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10여년 전부터 하동 사랑의 집, 은빛요양원 등 매년 추석,구정 등 명절에 장애인 단체에 숭어 등 고기를 직접 마련 대접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이라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이영권·금화슬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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