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안전보안관 대상 교육’ 실시
道 ‘안전보안관 대상 교육’ 실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5 18:4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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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서 시군 안전보안관 대상

경남도는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15일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증표를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보안관 구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신고활동과 안점점검 참여 등 본격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교육 이후 연도 내 안전보안관 전체에 대한 교육을 2~3회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신고활동을 전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안전점검에도 참여해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시·군당 40여명 내외로 교통, 화재, 건설 등 다양한 안전 분야를 고려해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관련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관심 있는 도민들까지 포함시켜 참여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을 타파하고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와 안전점검 참여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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