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동전 앞면을 잡아라’ 행사 참여 장애인 단체에 500만원 기부
거제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은 49돌을 맞아 주최한 행사에서 발생한 기부금 500만원을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단체에 전달해 축협조합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인 장애자들의 나들이에 행복을 전달했다.기부금은 거제축산농협이 추죄한 이색행사인 ‘행운의 동전 앞면을 잡아라’ 참가비와 행운의 동전 앞면 2회 성공시 거제시축산농협에서 지원하는 금액과 투호,링던지기등 부대행사 진행때 비치된 기부함에 모금된 성금 전액이다.
행운의 동전 앞면을 잡아라 행사는 애광원, 실로암, 반야원, 베데스다의집, 거제여성장애인연대, 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제시장애인연맹, 작은예수의집 등 주요 장애인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에서 온 참가자 421명과 사전 접수된 거제시민 125명, 현장에서 접수한 51명, 총597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평소 도움을 받는데 익숙한 장애인이 오히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얻게 됐다.
거제시축산농협 김수용 조합장은 “지역민, 특히 장애인과 함께하는 기부행사를 개최해 나눔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다각도로 펼칠계획” 이라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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