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 강소농 홍보·판매전’ 참가
의령군 ‘경남 강소농 홍보·판매전’ 참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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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고사리·감말랭이 등 60여 품목 선보여
▲ 의령군 강소농 연합회가 17~18일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에서 ‘제2회 도시소비자와 함께 하는 경남 강소농 홍보·판매전’에 참가한다.

의령군은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에서 ‘제2회 도시소비자와 함께 하는 경남 강소농 홍보·판매전’에 강소농 연합회가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경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경남강소농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강소농가에서 생산, 가공한 우수한 농산물을 진주시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판매하고 체험, 시식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강소농이 참여한다. 의령군에서는 20여 농가가 고사리, 감말랭이 등 60여 품목을 홍보·판매하고 친환경, 신선농산물을 시식할 예정이다.

또한 비누만들기, 다육공예 등 풍성한 체험 행사도 가지며 또 일부 농산물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의 1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소농 사업 관계자는 “농업의 꽃은 판로 확보인데, 우리 의령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도시에서 홍보·시식·판매함으로써 도시 소비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의령군에는 ‘제철농부들’, ‘톡톡파머스’, ‘부자투게더’ 3개의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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