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미타산 상홍사 자비의 선물
합천 미타산 상홍사 자비의 선물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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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맞아 이웃돕기 쌀 86포대 기탁

 
합천군 적중면 미타산에 자리한 상홍사(주지 효각 스님)에서는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6포대(20㎏)를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기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효각 스님은 “남들보다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자 쌀을 기탁했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원효종 미타산 상홍사는 사회복지 실천을 위주로 인간사회 중생을 제도 구제하는데 역점을 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도도량으로 1996년 창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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