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에서 2018학년도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3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은 세계적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에게 주어지는 특별 장학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박정현(2018년 조기졸업, 서울대학교), 송호준(2018년 조기졸업, 서울대학교), 홍록기(2018년 조기졸업, 서울대학교) 등 3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 최종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수학·과학 학업성적 및 과학활동 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대학 4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경남과학고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가 시행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총 110명이 선발돼 전국과학고 중 가장 많은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