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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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공무원 역량 모아 함안의 새로운 변화 이끌 것”

▲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가야읍 건널목 옆 부산청과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용수 국회의원과 하영재 전 차관, 조용득 전 의원, 정광스님 및 군 내외 각계 인사를 비롯 지역민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입추의 여지없이 북적이는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며, 다수는 입장을 하지 못한 채 사무소 밖에서 조근제 예비후보의 연설을 듣기도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수많은 지역민의 격려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며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조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지금 함안군수 예비후보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며, 당당하게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역설하며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7만 군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군수는 많은 권한과 동시에 엄중한 책임이 뒤따르고 있다”면서“축협조합장을 8년간 하면서 조직의 운영을 경험했고 또한, 도의원 8년을 통해 도정과 중앙예산 수립도 체험했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조근제 후보는 “타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함안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 그동안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해왔고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면서 “특히, 본예산 예산결산 위원장을 하면서 약 7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다루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 경제는 점점 침체되어 가고 젊은 인구 또한, 줄어들고 있으며, 군수의 부재로 군정공백을 맞고 있고, 지역 상권도 어려움에 빠져있다”면서“지금 함안이 처한 현실은 매우 어렵고 또한,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후보는 “하지만 군민들이 함께한다면 반드시 극복될 것”라고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함안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군민과 공무원들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함안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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