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주시위원회 “마음 놓고 아이 키우게 하겠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마음 놓고 아이 키우게 하겠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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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건강 공공책임제’ 정책공약
▲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17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17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 놓고 아이 키우는 나라, 정의당이 만들겠다”며 아동공약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아동건강 공공책임제를 실시해 진주에 선차적으로 ‘아동부터 무상의료 조례'를 제정해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며 “진주시 아동, 청소년 8만명이 부담하는 병원비가 연간 100만원 이상 나올 시 이를 초과하는 환자 부담금을 진주시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으로, 사보험료의 10분의 1수준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시와 진주지역 의료기관이 서로 협약을 맺는 참여형 아동주치의제를 도입을 촉구하겠다”며 “0~12세 아동에게 건강증진, 건강예방 및 보호, 정신 및 정서질환 검사, 건강콜서비스 등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제시한 아동 공약은 ▲석면·미세먼지·유전자변형식품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학교조례’ 제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돌보는 주민 참여형 방과후 학교 강화 ▲무상급식·무상교육 확대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바)선거구 강민아 의원, 진주시의원 차명지 비례대표 후보, 경남도의원 이영실 비례대표 후보 총 3명의 후보가 나선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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