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관광 800만시대 교통체계’ 공약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관광 800만시대 교통체계’ 공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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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대교·만남의 광장 환승주차장·한산연륙교 등
▲ 진의장 통영시장 예비후보

진의장 무소속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1시께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 800만시대 새 교통체계 구상’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통영 교통체계의 큰 문제점은 도심 간선도로에 병목현상이 일어나 교통 혼잡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통영IC와 미륵도를 직결하는 가칭 여해대교(여해 이순신의 아호)를 연결해 통영시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심 주차문제 해법으로는 “‘만남의 광장’을 미늘고개 인근에 조성하여 외부 유입차량을 위한 대형 환승주차장(5000면)을 확보 하고 도심지역에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경관 훼손 없는 주차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상은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도시러 민들겠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또 자동차가 필요 없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스카이트램(도시교통용 케이블카)과 모노레일 시스템 도입’ ‘강구안-동충 잇는 르네상스 다리 건설’ 등을 제시했다.

진 후보는 이날 한산연륙교 건설 계획도 내놨다. 통영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한산연륙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장 시급하게 풀어내야할 당면과제라는게 진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한산연륙교가 건설되는 순간은 통영의 역사에서도 획기적인 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진 후보는 “시장이 되면 민자유치를 통한 BOT사업을 하더라도 이 다리는 임기 내 꼭 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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