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표의 세상스케치-개선의식은 자기학습에서
홍민표의 세상스케치-개선의식은 자기학습에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5.20 18:57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개선의식은 자기학습에서


사람이 많이 모인 데서는 발표하기가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던 한 아이가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재 훈련법을 생각하게 해서 몇 번 실험을 하게 했는데 반응은 예상 외였다.

이 자기 개선 의식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을 길러주는 데는 효과적이다. 성취감을 느끼고 폭넓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식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적어도 3회는 발언을 하여 친구들 앞에서 침묵을 깨기

▲ 추효

로 했다. 좋은 안이라든가 큰 제안을 겨눈 것이 아니고 자기가 무엇이든지 침묵하지 않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 앞에서 자기의 귀로 확인하려는 것뿐이었다. 몇 번의 반복 끝에 자기에게는 생각조차도 못하였던 정도로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그리고 솜씨도 뛰어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배움이란 본질적으로 남에게 물어야만 가능한데 질문하는데 익숙해져 있지 않기에 질문을 하고 싶어도 나의 무지함을 드러내는가 싶어 창피하기도 해서 마음속에 숨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자기 개선의 힘인 질문을 하게 해야 한

▲ 추억의 고향

다.

아이의 질문으로 열정과 비전을 판단하고 질문을 통해서 진짜 인재인지 가짜 인재인지 판단한다.

인간은 개선에 직면하는 문제에 직면하면 사태를 둘러싼 감정에 휘말려 버리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정확하게 생각하고 유리하고 정당한 행동을 취할 능력을 잃고 만다.

용기 있는 한 방법은 발언이나 질문을 통해 개선의식을 길러 보는 것이다. 자기의 마음속에 문제를 개선할 열정, 그리고 열렬한 의욕을 형성하는 일과 문제에 넘어지거나 기피하거나 우는 소리를 하지 않을 일이다.

결국 유일한 목적은 만족스런 해결 책 뿐이다. 어떤 철학자나 심리학자나 현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몇 사람이든 그가 현재 부리고 있는 힘의 10배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을 스스로 실증하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으로 하고 싶은 것을 성취할 길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 진정한 실력자가 되는 것은 모두 자기 학습에 의하여 성취한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답을 찾아가면서 충분히 활용만 잘 한다면 막연히 ‘하자’라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자’라고 결심하는 일이 중요한데 이런 신념의 힘을 실천하는 학습을 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이 향상되고 창의력이 만들어 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