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곡초 ‘단청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진주 봉곡초 ‘단청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20 18:57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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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 ‘우리 동네 놀이터(함양문화원)’ 활동 실시
▲ 진주 봉곡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우리 동네 놀이터 : 함양문화원’ 활동을 실시했다.

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지난 18일 ‘우리 동네 놀이터 : 함양문화원’ 활동을 실시했다. 6학년 교육복지 및 일반회원 학생 61명은 함양 근교 문화재 체험 활동을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리 동네 놀이터-함양문화원’ 6학년 문화체험 활동은 문화재청 지원의 <생생문화재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함양문화재 탐방활동이다. 단청전문가 이주형 선생님으로부터 함양 지역 내 용추사, 동호정, 학사루가 품고 있는 이야기와 단청 해설을 들으며 숨은 문화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또한 함양문화원에서 청, 적, 황, 윽, 백의 오방색을 배합해 나만의 연잎 단청문양을 색칠해 텀블러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함양은 우리 전통문화가 곳곳에 있는 것 같아요. 오방색깔의 단청을 바라보니 옛 조상들이 정자에서 거문고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통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지켜보니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도 새롭게 생길 것 같다. 오늘의 추억을 늘 간직하며 전통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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