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수상 영광
거제문화예술회관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수상 영광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5.20 18:5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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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행일씨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서 영예 특선 차지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좌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황행일씨(일운면 지세포리)가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한국서예협회) 한문 부문에서 영예의 특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공모 대회로서 지난 4월 28일 1차 심사와 2차 심사, 3차 현장 휘호 심사까지의 결과를 발표했다.

황행일씨는 한문 부문 중 인류의 도덕책인 채근담 내용을 발취해서 북위 서체로 출품했다. 해범 진영세 선생을 사사한 황 씨는 평소 서체의 근간인 해서 고전 法書를 두루 섭렵하고, 육조풍의 멋에 반해 지금껏 임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서·예서·행서 등 여러 서체 연구와 한문 등 관련 학문 연찬도 병행하면서 서예가의 덕목을 기르고 있다.

작년에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아 김종철 관장의 격려를 받은 바 있고, 경상남도 서예대전 특선 3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 특선 2회 수상 등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조금씩 꽃을 피워나가고 있고, 황행일 씨 수상에 따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예술의 향유자이자 창조자인 지역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꽃피우는 생활예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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