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06명 모집에 1만4182명 최종 응시…응시율 72.85%

한경호 권한대행, 진주 삼현여중 점검·시험종사자 격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치러진 ‘2018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장’을 방문해 엄정한 시험집행 감독을 당부하고 시험감독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험은 올해 치러지는 경남 지방직 공개채용 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총 18개 직렬(8급 2개 직렬 91명, 9급 16개 직렬 1315명)에 140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시험에 최종 응시한 수험생은 1만4182명으로 응시율은 72.85%이다.

진주시 소재 삼현여중의 시험장을 찾은 한경호 대행은 시험감독관들에게 “후배들을 직접 현장에서 뽑는 것이므로 누구보다 시험 집행에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공정한 시험집행을 위해 사전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시험문제책과 답안지 수송, 인력배치 등을 점검했고,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을 직접 방문했다.

한편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6월 28일이고 면접시험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8월 10일이다. 송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