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 등 운항장애 어선 2척 예인
통영해경 기관고장 등 운항장애 어선 2척 예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20 18:5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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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7일 남해안 해상에 기관고장 등 운항 장애 어선 2척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A호(9.77t, 승선원 4명)은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으로 경남 통영시 비진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항해중 17일 오전 9시49분께 A호 방향타(키) 손상으로 자력항해 불가하자 선장 박 모씨(64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 상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 지시했으며,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512함은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통영시 매물도 안전해역으로 예인하여 투묘 조치하였으며, 선주 측에서 동원한 민간 잠수사 이용 추진기에 감긴 그물을 제거토록 하였다.

또한, 17일 오전 10시께 통영시 홍도 남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사천선적 중형기선저인망어선 B호(39t, 승선원 7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하여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안전지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은 “어로작업 중 그물 감김 사고로 인하여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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