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환자 소중한 목숨구한 영웅들
심정지환자 소중한 목숨구한 영웅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20 18:5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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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에 조치 지시하며 즉시 출동 심폐소생
▲ 지난달 24일 빠른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진주소방서 구급대원들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조치로 심정지 상태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위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달 24일 오후 인사동 자택에서 갑자기 온몸에 힘을 주고 꺽꺽 소리내며 의식 없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곧바로 119신고 했다.

119상황실은 심정지 환자임을 인식하고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지시하고 즉시 진주소방서 구급차량을 출동 시켰다.

현장 도착한 구급대원은 아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던 환자를 인계받아 AED를 이용해 전기충격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결과 맥박, 혈압, 호흡이 회복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옥두식 현장대응단장은 “아버지를 위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아들의 용기가 대단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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