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전시장 활용도 높인다
창원문화재단 전시장 활용도 높인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2 18:3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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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부문 수요 충족·대형 전시장 활용도 제고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대형 전시장 분할 추진


▲ 창원문화재단은 최근 3·15아트센터 2, 3전시실 대관자의 동선 교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품 반입구를 3전시실 출입구로 변경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창원문화재단은 날로 늘고 있는 시각예술 부문의 수요를 충족하고 대형 전시장을 사용하는 예술인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산아트홀 2, 4전시실과 3·15아트센터 2전시실을 분할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창원시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에 있는 대형 전시장 분할 및 시설 사용료 부분을 수정 추가한 일부개정안(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7조 제2항)을 지난해 10월 23일자로 제출, 지난 5월 10일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의결되었다.

향후 <경상남도 사전보고 → 공포(의회 이송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 일부개정 규정안 심의 의결 → 이사회 개최 및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전시실 분할 공사를 마무리한 뒤 대관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최근 3·15아트센터 2, 3전시실 대관자의 동선 교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품 반입구를 3전시실 출입구로 변경하는 공사를 완료, 전용 출입구가 없어 불편을 겼었던 3전시실 대관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개선공사로 단독 대관이 가능하게 된 3전시실은 135㎡(40평) 규모로 20점 정도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개인전 등 소규모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대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나 전시사업팀(055-719-7835)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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