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꿈'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훨훨
'하늘을 향한 꿈'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훨훨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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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공군 참모총장배 2018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 개최

군악 의장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관광객 사로잡아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19일 공군 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19일 공군 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Space Challenge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형항공기 대회 중 가장 오래된 행사로 1979년 처음 개최돼 매년 전국 각 지역주민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이다.

사천, 진주, 거제, 남해 등 경남 중서부 지역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대회를 마련한 3훈비는 개막식에서 공군 군악 의장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경기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3훈비는 경기진행과 더불어 공군 진로탐색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KT-1 항공기 좌석 탑승과 조종복 항공장구 착용 체험,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장갑차 탑승 등 청소년들이 공군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항공 우주 과학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으며, 지정된 부스에서 안내장에 스탬프를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부스를 체험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부대인근 소음 피해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행사에 초청하여 함께 행사를 즐기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실시한 Space Challenge2018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대회 개막식에서 3훈비 단장과, 이병룡 사천교육지원청장 등 내빈과 참가 학생 대표가 개시비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수상자는 별도 통보 예정이며 상위 입상자는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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