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 후보 “일 잘하는 황소에게 맡겨야”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 “일 잘하는 황소에게 맡겨야”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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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IGCC·신재생에너지산단 등 11가지 공약발표

▲ 박영일 남해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남해군수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영일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영일 예비후보는 “남해의 더 큰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갈 길이 멀고 한시가 바쁘다”며 “일은 일 잘하는 황소에게 맡겨야 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일을 맡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해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단 ▲이동면 생태융복합체험테마파크 ▲남해읍 전통시장 주상복합타운 조성 ▲남해군 청사 신축 등 행정타운 조성 ▲국도 3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보물섬 800리길 조성 ▲관광분야 민간종사자 관광전초기지화 추진 ▲군수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성장기반 확대 ▲가족이 행복한 남해 건설 등 11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다섯 가지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선 6기에 추진한 군정 성과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불편 해소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공약, 남해군 전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지역특화형 공약, 남해군의 고른 균형발전과 미래 30년 발전방향을 고려한 공약을 내세워 추진하겠다”며 다섯가지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시작만큼 중요한 마무리, 내외 군민과 힘을 모아 반드시 남해 발전의 큰 주춧돌을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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