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IGCC·신재생에너지산단 등 11가지 공약발표
오는 6·13 지방선거 남해군수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영일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박영일 예비후보는 “남해의 더 큰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갈 길이 멀고 한시가 바쁘다”며 “일은 일 잘하는 황소에게 맡겨야 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일을 맡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해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단 ▲이동면 생태융복합체험테마파크 ▲남해읍 전통시장 주상복합타운 조성 ▲남해군 청사 신축 등 행정타운 조성 ▲국도 3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보물섬 800리길 조성 ▲관광분야 민간종사자 관광전초기지화 추진 ▲군수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성장기반 확대 ▲가족이 행복한 남해 건설 등 11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다섯 가지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선 6기에 추진한 군정 성과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불편 해소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공약, 남해군 전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지역특화형 공약, 남해군의 고른 균형발전과 미래 30년 발전방향을 고려한 공약을 내세워 추진하겠다”며 다섯가지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시작만큼 중요한 마무리, 내외 군민과 힘을 모아 반드시 남해 발전의 큰 주춧돌을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정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