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경남경찰청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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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꽃눈솎기에 직원 30명 참여 지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이 지난 21일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양교마을을 찾아 단감 적뢰(꽃눈 솎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동참했으며 농민의 고령화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농촌 일손돕기 지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근 단감 재배 마을을 지원했다.

이용표 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들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재 지자체·농협에서도 돕고있지만 지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에서는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장터, 농촌봉사·헌혈운동·청소년 장학금지원·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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