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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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 등 주거개선·밑반찬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 금산면협의회(회장 정연숙)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좋은세상의 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비가 올 때 물이 새는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지붕을 설치해주었고,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해주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평소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10세대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재능기부·재가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강모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비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을 설치해주었고,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지저분해진 집주변을 예초기와 잡초제거제를 이용해 깨끗이 청소해드렸다. 또한 여성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손수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관내 저소득 10세대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혜자 강 모씨는 “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물이 새서 곰팡이가 쓸고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지붕이 덮어진 집을 보니 든든하고, 깨끗이 청소된 집주변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좋은세상금산면협의회 정연숙 회장은 “이렇게 매달 관내 곳곳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세상 맞춤형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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