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천과채, 덕실대봉 정보화마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시와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우수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이마트 창원점의 야외판매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경남도내 17개 시·군 28개 마을은 기존 판매가의 10∼30%정도 싼 가격으로 각 마을의 특산품들을 판매한다.

의령군 정보화마을에서는 방울토마토,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청국분말 등의 특산품을 판매 상품으로 내어 놓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정보화마을 브랜드 홍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며,“이번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