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곡초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진주 봉곡초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24 20:39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감 체험 다문화 놀이터에서 다 함께 놀아요

 
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다문화 이해 교육활동으로 24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자인형극 관람과 다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한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를 연계해 결혼 이주 여성 그림자인형극 강사를 초청했다.

진주지역 이주여성 엄마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인형을 직접 제작해 오랫동안 준비한 ‘까만 달걀’ 인형극을 관람하고, 각국 나라 전통의상·화폐·악기·장난감 등을 보고 듣고 입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소개했다.

교육활동을 지켜본 2학년 교사는 “다문화 체험 놀이터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다문화이해교육 지도 방향도 세워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함께 공존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편견을 갖지 않도록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며 활동을 지켜봤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