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방선거 후보자 첫날 대부분 등록
경남 지방선거 후보자 첫날 대부분 등록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8.05.24 20:38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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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김경수·김태호·김유근 등 3김 대결

창원시장 후보 6명 출사표 최대 경쟁률 기록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창원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남도지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경남도지사와 도교육감, 18명의 시장 군수와 55명의 도의원, 260명의 시군의원 등 모두 342명을 선출하게 되는 6·4 지방선거가 24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후보자 등록 첫날 도내에서는 경남지사 후보 3명과 교육감 후보 1명, 시장 군수 후보 56명이 등록했다.

경남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남교육감에는 박종훈 현 교육감이 등록했다.

진주시장 선거를 비롯한 18개 시장·군수 선거에는 56명이 등록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현직 단체장은 대부분 등록을 했다.

진주시장에는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한국당 조규일 후보, 대한애국당 김동우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창원시장에는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한국당 조진래 후보,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 민중당 석영철 후보, 무소속 안상수 후보와 이기우 후보 등 6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시장에는 민주당 허성곤, 한국당 정장수, 무소속 김동순, 무소속 송재욱, 무소속 최성근 후보 등 5명이 등록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거제시장에는 민주당 변광용, 한국당 서일준, 대한애국당 박재현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사천시장에는 민주당 차상돈, 한국당 송도근, 무소속 이종범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해 3파전을 치르게 됐으며, 통영시장에는 민주당 강석주, 한국당 강석우, 무소속 박청정, 무소속 진의장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밀양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조성환, 한국당 박일호 후보가 등록했고, 양산시장에는 민주당 김일권 후보와 한국당 나동연 후보가 등록을 했다.

창녕군수는 민주당 배종열, 한국당 한정우 후보가 등록했으며, 하동군수는 민주당 이홍곤 후보만이 등록했다. 고성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백두현, 한국당 김홍식 후보가 등록했다.

남해군수는 민주당 장충남 후보와 무소속 이철호 후보가 등록했고, 의령군수는 민주당 김충규, 한국당 이선두, 무소속 한우상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함안군수도 민주당 김용철, 한국당 조근제, 무소속 배한극 후보가 출마했다.

함양군수에는 민주당 서필상, 한국당 진병영, 무소속 서천수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산청군수는 민주당 허기도 후보와 한국당 이재근 후보, 무소속 배성한, 무소속 이승화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거창군수는 민주당 김기범, 한국당 구인모, 무소속 안철우, 무소속 조성진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합천군수는 민주당 정재영, 한국당 문준희, 바른미래당 조찬용, 무소속 윤정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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