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초 신기한 차약(Chayak)의 세계로 풍덩
하동 악양초 신기한 차약(Chayak)의 세계로 풍덩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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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암다원서 ‘한국홍차학교’ 체험 행사 참여
▲ 하동 악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지난 25일 악양면 매암다원에서 차(茶)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양하는 ‘한국홍차학교’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전교생이 지난 25일 악양면 매암다원에서 차(茶)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양하는 ‘한국홍차학교’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홍차학교 체험활동은 2018 하동교육지원청 특색활동 협력학교 운영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축제(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해 교육기부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 매암박물관 관람, 녹차따기(채엽), ‘차약(Chayak)’ 만들기 및 Tea Party를 매암박물관 장효은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차약(Chayak)’ 만들기 및 Tea Party 행사에서 예부터 찻잎에 기호나 약효에 따라 인동넝쿨, 댓잎, 돌배, 박속,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배나 머리 등이 아플 때 증상에 따라 진하게 끓여 마셨던 ‘차약(Chayak)’을 만들어 봤다.

그리고 ‘잭살(Jeaksal)’이라는 홍차를 마셔보는 시간을 통해 차(茶)의 폭넓은 쓰임새와 특성을 쉽게 이해하고 차(茶)의 음용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주혜경 교장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며 감성과 인성을 함께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며, 차(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茶)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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