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관내 초등 13개교 체험교육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42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1044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반별로 방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생명을 살린 실제 사례를, 개인별 실습에서는 기도 확보 및 흉부 압박하기,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까지 구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할아버지와 주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 되고 있다”며 “내 눈앞에 환자가 있을 때 용기 내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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