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유은상)는 지난 30일 경상대학교(가좌캠퍼스)에서 공사의 윤리경영 수준 제고 및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지역본부 및 경남지역본부 산하 19개 지사 직원 28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선서와 유은상 경남지역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공익신고, 임직원행동강령 및 공정선거중립의무 ▲청렴연극 ▲안전보건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LX고객중심경영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워크숍 현장을 방문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류근태 감사는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며 “남북이 화합해 손을 맞잡고 먼 미래를 향해 가는 지금, 우리 공사도 마땅히 멀리 가기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중립의무에 관한 교육이 높은 비중으로 다루어졌다. 교육 담당자인 본사 감사실 장정아 차장은 “선거 전에 경남지역본부 전 직원이 모여이렇게 공정선거중립 의무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를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은상 경남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은 경영을 하며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철학”이라며 “청렴을 우리 공사의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17년에는 창원대에서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해 윤리 경영 문화 정착과 반부패 척결 의지를 다지고 있다.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