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봉사단체 심봉사회(회장 성재동)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판문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조손가정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판문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조직단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매월 1회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봉사회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기초수급자 조손가정에 도배·장판, 전등 교체, 책상·컴퓨터 설치 등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어 학습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집안 환경을 개선했다.

성재동 회장은 “이번 봉사로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과 할머님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회원들이 더 행복해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우리 회원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