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에이치아이 ‘중진공 패밀리기업’ 선정
㈜디엘에이치아이 ‘중진공 패밀리기업’ 선정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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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연계 지원
▲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과 김정원 경남서부지부장은 30일 사천시 소재 ㈜디엘에이치아이를 찾아 '중소기업진흥공단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배열회수보일러 모듈 생산업체 ㈜디엘에이치아이(대표이사 이정학)이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부이사장)과 김정원 경남서부지부장은 30일 사천시에 소재하는 ㈜디엘에이치아이를 찾아 '중소기업진흥공단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패밀리기업은 기술성과 미래성장가능성이 큰 강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투융자복합자금(성장공유형)을 융자한 기업이다.

‘투융자복합자금(성장공유형)’은 중진공이 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한 후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해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으로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부채가 자기자본으로 확충되는 효과가 있고 투자성격의 저리 융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부이사장)은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자금뿐만 아니라 수출마케팅, 컨설팅, 연수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적시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엘에이치아이는 이정학 대표이사가 2015년 설립하고, 생산품인 배열회수보일러는 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 가동 시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고온고압의 증기로 만들어 스팀터빈을 가동하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설비로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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