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람초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교육’ 실시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박영규)는 지난 1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2018. 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택견, 국학기공, 씨름과 같은 전통스포츠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종목 시범단이 사전공연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이번에 참가한 6학년 이모 학생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민속종목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규 교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되새기고 전통종목 참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의 전통놀이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체육회와 진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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