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일제점검
창원 의창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일제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04 20:3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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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중화장실 37개소
▲ 창원 의창구는 창원서부경찰서와 함께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37개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창원서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37개소에 대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는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몰래카메라는 육안조사로 적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하는데, 이번 점검은 2017년 10월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최근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위장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곳곳에서 빠르게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오일환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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