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경남범피와 업무협약 체결
NC 다이노스가 창원지방검찰청,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야구팬에게 범죄피해자 보호의 중요성과 지원제도를 알린다.
창원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경남지역에서 범죄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보호와 지원을 제공한다. 법률, 의료, 생활, 취업교육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C는 올해 홈경기 때 창원 마산야구장 전광판으로 지원센터를 알리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첫 번째 사례다.
창원지검 배성범 검사장은 “일반 시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역 연고팀인 NC 다이노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상연 이사장은 “2004년 12월 개원 후 544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자금 등 15억여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NC 황순현 대표는 “검찰이 범죄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돕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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