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경남청소년수련원 현장 방문
한경호 권한대행 경남청소년수련원 현장 방문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06 18:2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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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 기능보강사업’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55억원 투입

한 대행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시설 기능개선과 운영” 당부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경남 고성군 상족암에 위치한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수련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5일 경남 고성군 상족암에 위치한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수련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 생활관 리모델링과 지진에 대비한 내진보강 공사를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수련원 기능보강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총 55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된다.

1단계 공사는 46개의 생활관을 8인실로 바꾸고 각 호실마다 현대식 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로써 내년 초까지 완료하고, 2단계 내진보강 공사와 3단계 수련원 본관 건물 외벽타일 전면 교체공사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는 상족암 공룡 테마파크와 잘 어울리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은 1996년 6월 개원 이래 연간 5만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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