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 이해 및 인권교실에서는 크게 3가지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이에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성교육이다. 비장애학생 대상으로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실시되며, 장애학생 대상으로는 인권옹호교육과 성교육이 이루어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진주시 관내 학교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에 13교(15회),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에 15교(25회), 성교육에 30교(60회)이며, 교육 참가 학생은 약 2700명이다.
진주교육지원청 박일성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장애학생의 통합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러한 일환으로 이번 사업이 그러한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또한 자기표현의 제한성 등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들에게 자신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기술은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되며, 장애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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