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하계 현장실습생 오리엔테이션 및 인권·안전교육
경상대 하계 현장실습생 오리엔테이션 및 인권·안전교육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06 18:26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NC+사업 지원 현장실습 대학생 등 300여명 대상

‘GNU 현장실습 안전교육 시스템’ 활용한 안전교육


▲ 경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김재욱 센터장이 ‘대학생 현장실습 인권·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하계 현장실습 참여 대학생, 관련 학과 주무관, 현장실습 지원업무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오후 BNIT R&D센터 204호에서 ‘2018학년도 하계 현장실습생 오리엔테이션 및 인권·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실습교육은 경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최재석)이 지원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인재개발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윤용철 인재개발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장실습지원센터 김재욱 센터장의 ‘대학생 현장실습 인권·안전교육 및 직장예절’, 이용빈 주무관의 ‘현장실습 온라인 운영시스템 및 하계현장실습 안내사항’, 김영련 주무관의 ‘여름학기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국 피츠버그주립대학교와 연계한 ‘2018 하계 미국 현장실습’ 및 ‘필리핀 금융기관 연계 현장실습’ 참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글로벌 인턴십 안전관리지침’ 교육도 별도로 실시했다. 지난 1일에는 통영캠퍼스의 하계현장실습 대상 학생 및 관련학과 주무관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 윤용철 원장은 “실무능력과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취업 구도에서 산학친화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현장실습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현장실습 인권·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직장예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교육에 참가한 학생 모두 현장 경험을 통한 진로 결정,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실습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대학교는 매년 3학년 이상 800여명의 학생이 경상대학교 가족회사 등 지역 산업체 및 지역 기관 등 350여 실습기관에서 방학 또는 학기 중에 전공 정규교과목으로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무지식과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습기관(기업)은 인성과 실무능력이 사전 검증된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이번 안전교육에 활용한 ‘GNU 현장실습 안전교육 동영상’은 경상대학교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생 현장실습 안전교육 콘텐츠로 개발한 것으로, 전국 많은 대학에도 현장실습 안전교육 교재로 활용되는 등 국내 대학 현장실습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