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5일 오전 7시 25분께 통영시 산양읍 매암말 인근해상에서 항해중인 유자망어선 2.55t급 A호에서 화재가 발생,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진화 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은 현장에 10분만에 도착해 큰 불길은 잡고 잠재화재 진화중 도착한 통영소방정과 합동으로 소화작업을 실시해 7시 48분께 화재진화 완료했는데 승선원 2명은 인근선박으로 옮겨 승선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조타실 및 기관실이 전소돼 삼덕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유자망어선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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