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사 ‘제5회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진기사 ‘제5회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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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나무들아 나라사랑 맘껏 표현해”

전국 초·중학생 학부모 등 총 1000여명 안보체험 등


▲ ‘제5회 이충무공 호국정신계승 전국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6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사단법인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이하 ‘선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이충무공 호국정신계승 전국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6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청소년들이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과 초등학생 고학년, 중등부 총 3개 부문에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가 진행됐으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해양안보의 중요성’, ‘나라사랑 정신’, ‘이충무공의 호국정신’ 등 나라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창원시, 김해시 등 경남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약 1000여명의 학생들과 가족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작품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여하는 학생들과 가족들은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와 함께 다양한 안보·해양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학생들은 군함모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풍선아트와 버블아트 등 풍성하게 마련된 체험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해군의 창작 뮤지컬 ‘I AM NAVY’공연은 해군사관학교 웅포관에서 개식사에 이어 진행됐으며, 해군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해군수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군의 해양주권 수호의지를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공연을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관람하면서 문화생활의 증진과 해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진기사와 선양회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 등 총 9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7월 4일 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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