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소 설비·안전관리 상태 살펴
진주시는 7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관내 30개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재민 진주시부시장은 시청 시민홀과 경상대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평거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장비 운영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피며 사전투표를 시연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점검은 공식선거일인 하루 전날인 12일에도 관내 81개 투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당일인 13일 투표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마다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투표에서 확정된 진주시 선거인수는 총 28만2049명이며 개인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장소는 진주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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