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0.1%·전년동월比 1.4% 각각 올라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3.75(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3월 1.1%, 4월 1.4%, 5월 1.4%.최근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8% 하락,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헤어드라이어(26.5) 믹서(23.7) 어묵(7.6) 경유(2.2) 휘발유(1.9) 등이 상승했으며 샴푸(-12.0) 탄산음료(-5.4) 여자상의(-2.6) 여자하의(-2.3)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은 전년동월대비 감자(65.1) 무(56.0) 딸기(25.6) 오징어(12.5) 고등어(9.0)가 올랐으며 당근(-22.5) 파(-19.9) 양파(-16.5) 오렌지(-12.7) 마늘(-7.9) 등은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은 전월대비 교통,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등이 올라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등이 올라 1.4%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으로는 농산물, 석유류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고 서비스는 개인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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