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표의 세상스케치-만족할만한 감성의 원천
홍민표의 세상스케치-만족할만한 감성의 원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6.10 18:29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만족할만한 감성의 원천


행복을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를 기대함이 없이 남에게 주는 기쁨을 위하여 남에게 주는 데에 있다.

언뜻 보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판에 박은 듯한 말 같지만 가족이나 친구, 직장 어디서든 자신의 생각을 보다 크고, 보다 풍부하고, 보다 만족할만한 감성을 베풀어 주는 것은 확실하다.

신념이나 희망, 용기를 가져다 줌으로써 공포나 긴장, 불안, 고민을 해소하게 하며, 인생의 소용돌이치는 사막 속에서 평화의 오아시스를 창조해 준다. 축복을

▲ 한일

헤아리되, 고민을 헤아리지 말고 미운 사람이나 싫은 사람에게 무시하는 듯한, 비아냥이나 경멸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복수하려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상대를 상하게 하기 보다는 훨씬 더 많이 자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서 싸우고 있는 자신의 이런 기분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위장의 연속일 뿐이어서 무의미한 삶의 연속일 뿐일 것이다.

나는 이런 감성들을 성장하면서 무수히 겪어왔고 보아왔는데 정말로 요즘 들어서는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다 보니 어떤 조직이든 새로운 길과 가치를 만드는

▲ 친구별장

데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믿는데 우리가 끊임없이 연수하고 교육을 많이 받는 것은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고 다른 발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무수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생각을 가다듬으면서 할 수 있었던 좋은 습관들과 꿈을 멀리하고 끊임없이 남을 모방하는 듯한, 자아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세로 살아간다면 질투는 무지이고 모방은 자살인 것을 모르기 때문일 것인데 남에게 선량할 때 내 자신이 선량하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이든 공공조직이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하는데 남보다 앞서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올바른 비전이 있고 그 뜻이 올바르고 선하면 언젠가는 웃을 날이 온다.

인생이란 참 묘한 데가 있다. 순탄하게 올라간다고 꼭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누가 먼저 내가 누구인지를 객관적으로 찾아내고 내 자신이 무엇에 도전하는가를 찾아내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인 동시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기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사람일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