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성·통영 소재 중소기업 대상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3개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일시애로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김정원)는 고용·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거제, 고성, 통영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종 구조조정과 경기침체로 인한 대규모 실업 완화와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편성됐다.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 지원 금리 등 지원요건을 완화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고용·산업위기 지역 소재 중소기업’ 또는 ‘조선 구조조정 피해기업 및 한국GM(군산·창원공장) 협력기업’이다.
자금 지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총 5년이며,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10억원 한도 이내’까지다.
단,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자금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접속, ‘온라인 신청하기’를 통해 중진공 직원과 상담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남서부지부(055-756-3063)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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