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피서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경남도 피서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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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본격적인 피서 철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깨끗한 경남을 알리기 위하여 6월 11일부터 한 달 간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피서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내 주요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1475개소이며 대청소, 시설점검 등 각종 청결활동으로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도는 대청소를 통해 시설 내·외부 청결 관리·편의용품 공급·수리 대상 신속한 정비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대변기 칸 내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안심 벨 설치, 몰래 카메라 점검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 공중화장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아름답고 이용이 편리한 화장실 보급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서 이용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이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매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억3300만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 32개소(신축 8, 개·보수 24)에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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