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지난 7일 창원보호관찰소를 찾아 군입대를 앞둔 청소년 보호관찰자를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 안내 등 찾아가는 현장 병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청소년 보호관찰자가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하게 하고자 경남병무청과 창원보호관찰소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현장 상담에서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에 관한 궁금증 해소 등은 물론, 수형·생계곤란과 관련한 병역감면대상여부의 1:1 현장 상담도 같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창원보호관찰소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병역의무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