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성초 교정서 모내기 체험행사
진주 금성초 교정서 모내기 체험행사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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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주시 금성초등학교(교장 하궁준)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2018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8일 5,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본교 화단 미니 상자에 모둠별 모내기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올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교정에 마련된 모둠별 모내기 판에 직접 모심기를 경험하고, 아침·점심·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벼의 성장 과정을 수시로 관찰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주식인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학년 박태영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논에서 보는 황금빛 벼가 이 작은 모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이앙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일일이 모내기를 손으로 했다고 하는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밥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초등학교는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운영학교’로 서구화 된 식습관에서 벗어나 우리 쌀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 좋은 식습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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