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민체육센터 군민 웰니스 산실로
함양국민체육센터 군민 웰니스 산실로
  • 박철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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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헬스장 등 이용객 20% ↑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도 인기

2014년 문을 연 함양국민체육센터가 하루 580여명 이상이 찾는 함양군민 웰니스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읍 백연리 스포츠파크 조성지 내 2768㎡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자리한 함양국민체육센터는 1층에 수영장(25m×6레인)과 유아풀장·체온조절탕, 2층에 헬스장·체력측정실·다목적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개장 5년째를 맞는 센터는 개장 이후 매년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5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20%가량 증가했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교실은 1년에 4회기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초등수영실기교육,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체력 강화와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7월 중 실시할 스포츠클럽 수업종목 지도자 채용으로 보다 저렴한 강습비로 특화된 수영장 환경을 통해 더 많은 강습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개장 5년째를 맞는 함양국민체육센터가 이제는 군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건강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청결유지는 물론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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