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파수확 돕기 팔 걷었다
산청군 양파수확 돕기 팔 걷었다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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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공무원 등 330여명 일손돕기
▲ 산청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최대 양파 생산지인 생초면을 비롯해 6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위해 산청지역 공무원과 농협,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산청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최대 양파 생산지인 생초면을 비롯해 산청읍, 금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등 6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장애인,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가장 시급한 농가 36곳(17.8ha)을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산청군 공무원 278명과 농협 30명, 산청교육지원청 20명 등 모두 328명이 힘을 보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도울 계획”이라며 “양파는 물론 적기 수확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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