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창원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2 18:5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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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자신의 수영능력 과신한 행동 하지 말아야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물가를 찾는 시민도 늘어나고 있어 수난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절대로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노약자는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시선을 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산구·의창구에는 계곡, 저수지, 호수 등 59개소에 수난사고 대비용 인명구조봉, 구명환, 로프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소방서는 유사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만약 익수사고 발생하면 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봉으로 구조하거나 구명환을 로프에 묶어 요구조자에게 던져 구조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며 “기상상태 확인, 안전장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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