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범죄피해자 보호에 앞장”
연극인 “범죄피해자 보호에 앞장”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6.12 18:5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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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과 성폭력 피해자 등 보호 MOU
재능기부·선도프로그램 참여 등 활동키로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이 12일 오후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연극협회와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정책 추진 MOU를 체결했다.

한국연급협회 경남지회장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장, 경남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MOU 체결은 최근 ‘미투’ 운동 확산으로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및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피해자 보호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재능기부, 선도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범죄피해자 대상 연극관람지원, 경남경찰·1366센터·아연대 對여성 악성범죄근절 및 피해자 보호 공동 추진, 연극협회, 아연대 등 NGO단체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관련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꾸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에 대한 탄탄한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가장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여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남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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