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맞춤 프로그램 큰 호응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맞춤 프로그램 큰 호응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13 21:2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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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가족·교직원 등 대상별 맞춤형 예술체험
▲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토요가족프로그램 활동 모습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과 학교,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봄은 지난 3월 29일 구 진양고등학교 건물을 고쳐 공연장, 전시장 등 15개의 체험공간을 갖춰 개관한 이래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을 위해 평일 상시, 주말 심화, 토요 가족체험, 교직원 체험, 방학 체험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상시프로그램은 최대 200명의 학생이 동시에 목공, 도자기, 판화, 분장, 환경공예, 사물난타, 우쿨렐레, 연기, 영화제작, 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심화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2개 분야에 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악기가 없어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대여하고 수준별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악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gne.go.kr/artcen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상시프로그램은 학교·학년 단위로 신청하고, 심화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 신청해야 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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