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을 넘어 인권 보장을 향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넘어 인권 보장을 향하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3 21: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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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 경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노인학대 예방을 넘어 노인인권 보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경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노인학대 예방을 넘어 노인인권 보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경남도내 노인복지관련 종사자 및 지자체 노인복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 실태와 인권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인간(노인)의 가치실현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넘어 노인인권 보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제해식 경남도청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의 격려사와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영자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이 이루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곽인철 금강노인종합복지관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양주학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이언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정영민 문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주용수 진해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이 주제 강연에 대한 토론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6월 14일에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대동백화점 일대(14일)와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차 없는 거리 일대(14일)에서 창원중부경찰서, 진주경찰서와 함께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서는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 노인학대예방 SNS 홍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

기관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기관의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없이 1577-1389번 또는 홈페이지(www.gn1389.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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