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설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한다
고성군 상설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한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13 21:2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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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체계 운영
 

고성군은 충북 제천 화재사건,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인한 군민들의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3단계 상설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3단계 상설 안전점검 시스템은 군민들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체계를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는 군민 자율안전지킴이를 운영, 안전신문고(앱)를 활용해 군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2단계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 27명을 활용한 지역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생활 주변 안전을 신고한다.

3단계는 7개 분야 19명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3단계 상설 안전점검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안전신문고(앱) 활용의 생활화로 ‘안전 고성’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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